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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오래전부터 마음속에 담아둔 여행
    작성자/작성일
    mari***** 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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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오래전부터 마음속에 담아둔 여행을 시작하려 하였습니다.
    회사를 정년퇴직하고 시간에 여유가 생기면 다녀올 여행 버킷리스트를 생각하고 있던 것을
    첫번째 회사의 정년퇴직 후 그리고 2번째회사의 정년퇴직하고도 2년여를 더 일하는 바람에 실행하지 못했던 여행을 이제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비록 첫번째 버킷리스트보다 더 일찍이 2번째 계획인 일본 삿포로 여행을 먼저하지만 순서야 뭐 그리 중요할까 싶습니다.
    그동안 모아두었던 마일리지를 이용하여 항공권을 구입하고…
    그런데 코로나로 아직은 좀 이른 일본 여행탓인지 항공권이 그리 많지 않기도 하고 삿포로로 직접 가는 항공권이 없어 나리따로 가는 일정 항공권을 구매하였습니다. 물론 아시다시피 세금과 유류활증료를 내고 나면 거의 기본 항공권 가격과 비슷비슷…ㅋ…이건 좀 아닌 것 같긴 하지만
    어쩔 수 없지요 ㅋ..더욱이 나리따에서 삿포르로 가는 일본 국내선 항공권은 왕복으로 또 구매하여야 하는 ..쩝입니다. 이래저래 직접 삿포르로 가는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도 ㅎㅎ

    그래도 그래 삿포르뿐만 아니라 도쿄도 구경하고 오면 일석이조라 생각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우리 가족의 일본 여행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삿포르가서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덮혀 있는 그 곳에서 “오겡끼데스까?” 만 하면
    나의 한가지 버킷리스트는 지워지는 것이지요.

    일본 오면서 렌트를 할까도 살짝 고민하였지만 발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다니는 걸로
    비에이는 일일투어로 같이 가게 된 딸아이가 인터넷서핑을 통하여 알게 된 “여행한그릇 비에이투어” 상품을 예약해 두었으니 우린 만남장소만 잘 찾아가면 되는 것이지요
    거기 어떤 곳이냐? 나의 물음에 “내실이 있고 제일 인기가 많은 곳에 신청했어요” 하는 딸 아이
    “벌써 만원이예요” 하는 딸아이…물론 저는 우리 딸아이의 철저함과 감각을 믿기도 합니다 ㅎㅎ

    그런데 전 날 오타루를 다녀오는 동안 추웠는지 딸아이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같이 가지 말자고 했더니 “여기까지 왔는데 엄마 아빠는 다녀오세요” 하는 딸아이를 뒤로 하고는 우리 부부의 비에이 여행은 시작하였습니다.
    오기전부터 비에이는 무지무지하게 추우니 방한화 뿐만 아니라 옷도 든든하게…또 든든하게라는 아내의 으름장에….우리 부부는 뒤뚱뒤뚱(?) 할 정도로 단단히 무장하고..만남의 광장인 삿포르 북문광장으로…무사히 가이드님을 만나고 편안한 버스를 타고 여행은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여자 가이드님는 장갑도 안끼고…복장은 음….그리 안 추운가? ㅋ
    이거 쪄 죽는 각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면서 출발
    사실 모든 정보를 딸아이가 준비하여 얼마나 걸릴까 하였지만 삿포르에서 비에이까지 제법 긴 시간동안 가야하는 먼 거리(?) 였습니다. 아침 7시40분부터 저녁 8시는 되어야 다시 삿포르로 돌아 오는 일정이더라구요 ㅎㅎ
    비에이로 가는 동안 가이드님의 삿포르에 대한 설명과 아~~그렇군요 하는 끄덕임 역시 설명을 들으면 더 다가오는 것이 많음을 느낍니다.

    그리고 도착한 영번째 포스트인 켄과 메리의 나무는 영화 배경으로…겨울에는 그리…하는 가이드님의 안내로 지나가는 길에 보기로 하고 우린 차밖으로...
    첫번째 포스트는 세븐스타나무..그리고 자작나무 길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와~~~
    날씨는 햇빛도 따뜻한…이런이런 방한화는..쩝…뒤뚱뒤뚱 바지도…쩝 와우 여기가 삿포로입니다.
    원래 눈을 좋아하는 나에게 아내는 눈 실컷보슈 합니다
    ㅎㅎㅎ
    버스내내 호텔에 두고 온 딸아이 컨디션은 어떤지 걱정했던 우리 부부는 여기 오니 이곳을 같이 못 온 딸아이 생각에 안타까움도 잊을만큼(?) 참 예쁜 곳입니다.
    선글라스를 끼지 않으면 눈이 많이 부시지만 맨눈으로 보는 풍경이 최고입니다. 비록 젊은이들처럼 번쩍번쩍 뛰면서 사진을 남기지는 못했지만…충분했습니다 ㅎㅎ

    여행 시작전부터 친절하고 자세하게 카톡으로 정보를 공유해 주신 가이드님은 여기서 사진도 찍어 드립니다 하는 가이드님 "자기가 걸어다니는 삼각대"라고…ㅋㅋㅋ…고맙습니다. ㅎㅎ (나중에 보정까지 해서 카톡으로 보내주셨어요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게 여유있는 시간동안 비에이를 한껏 느끼고는 우리 다시 출발
    그리고 가는 길에 점심식사를 위해 가이드님의 무지하게 많은 정보를 ㅎㅎㅎ
    십수개되는 식당을 하나하나 메뉴를 소개해 주는 과다한(?) 정보의 홍수속에 음…뭘 먹지하는 살짝의 고민..그래 “일본식 가정식은 어때요?” 하는 아내의 말에 그럽시다 했으나 오기전부터 “준페이”라는 곳이 좋다고 한 딸아이의 조언을 생각하고는 우린 다시 “준페이로 예약”
    가이드님의 예약되었다는 사인에…역시 버스 대부분이 그 곳으로 예약했다고 ㅋ
    아마도 줄은…길겠지요. 그래도 충분한 시간을 주셨으니…
    점심식사를 하고는 비에이역까지 산책…눈 쌓인 조용한 작은 마을을 산책 구글맵이용..비에이역으로 (물론 가이드님이 따로 주신 지도가 있었지만요..ㅎㅎ)
    가는 길에 곰풍선이 있는 작은 까페에서 커피한잔
    아내는 라떼, 나는 아케리카노…일본은 커피에 진심이 아니라는 아내의 후기 ㅋㅋ

    .그렇게 점심을 하고는 다시 우리는…출발
    가는 길에 직접 가는 못하지만 오야코나무도 보고요 ㅎㅎ
    그러고보니 마일드세븐 나무는 Pass 했네요 허긴 전부를 볼 수는 없지요 ㅎㅎ

    다시 하차 여기는 크리스마스 나무입니다.
    걸어다니는 삼각대인 가이드님에게 다시 사진을 찍히는 영광을…ㅎㅎ 사진도 찍히는 포즈도 다양하게…이렇게도 찍을 수 있고 저렇게도…설명해 주시고
    그 중에 하나씩 하나씩..미리 마음에 준비를 하고…ㅎㅎㅎ
    예쁜 크리스마스트리 같은 나무를…
    그런데 크리스마스 나무보다는 저 멀리 떨어져 있는 나무 한그루가 더 좋았습니다. 비록 사람들의 관심을 그리 많지 받지 못하는 이름이 알려주셨는데….쩝
    “왕따나무” 였는지 “외로운 나무” 였는지…이름이야 뭐든 어떻습니까?

    그리고 또 다시 한시간여를 눈길을 달려 도착한 자작나무 숲, 이 곳에 도착하니 눈이 살짝 내리네요.
    많이도 내리지 않고 예쁘게 살짝 내려 분위기가 더욱 더 좋습니다. 역시 비에이 여행은 눈이 내려야…그렇다고 너무 많이 오면 좀 곤란하지요 ㅎㅎ
    눈 내리는 자작나무 숲은 표현할 말이 별로 없네요
    직접 보지 않고는…모두들 직접 한번 와 보시죠 ㅎㅎ

    그리고 입구에 있는 탁신관에는 비에이의 사계를 담은 사진들이….지인 후배가 삿포르는 여름도 좋다는 말이 바로 생각 날 정도로 사진으로 본 비에이의 여름은 좋네요.
    라벤더의 보라색과 노랑, 연두로 각가지 색으로 있는 비에이…여름에 한번 더 와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여기 여름은 언제 오면 좋은가요?” 하고 가이드에게 물어보는 아내는 벌써 7월의 삿포르 비에이를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행한그릇에서는 여름과 겨울에 비에이투어를 진행한다고 하네요 ㅎㅎ

    살포시 눈이 내리는 자작나무 숲을 뒤로 하고는 우리는 흰수염 폭포로…
    여기는 사람이 많아요 하는 가이드..다리를 건너면 물소리가 나는데…바로 보시지 말고 약간 더 올라가면 더 좋아요 하는 가이드님
    친절하고 세심하셔라 우리 가이드님 ㅎㅎㅎ
    우리 부부는 항상 1번으로 가이드님에게 사진을 찍히지요
    고개를 폭포쪽으로 살짝? 약간 무섭지만 괜찮다는 가이드님의 말을 기억하고는 우리도
    그래야 다리 난간이 최소로 나온다고 ㅋㅋㅋ
    사진이야 사진일뿐이지요
    기억속의 푸른색의 물과 흰수염 폭포는 환상적이였습니다.
    이 세상 풍경이 아닌 것 같은 그런 아름답고 신비한 경치였습니다. 넉넉한 시간 동안 따뜻하게 내리는 눈을 맞으며 충분히 즐겼습니다.

    이제 가는길에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닝구르테라스
    삿포르로 돌아가는 길에 마지막으로…요정 같은 집들이 있는 곳에 들렸습니다.
    마침 시간도 적당히 어두어지기 시작해서 예쁘게 조명도 들어왔지요 ㅎㅎ

    그렇게 우린 다시 삿포르로 돌아왔습니다.
    비에이 여행 내내 홀로 호텔로 두고 온 딸아이의 걱정과 비에이 풍경속에서 느끼는 감동이 공존하는 복잡한 하루였지만 역시 삿포르는 비에이에 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딸아 넌 비록 같이 하지는 못했지만 너야 언제든 또 올 기회가 있으니….다시 한번 더 꼭 오너라
    말로 듣는 것보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눈에 담는게
    얼마나 좋은 지 느껴보거라

    하루종일 가이드하느라 수고해주신 박은하 가이드님
    마지막 오는 길에 가지고 계신 개인적인 유용한 삿포르
    추천 정보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당연히 인터넷에 유포는 하지 않을 겁니다 ㅎㅎㅎ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행복한 여행이였습니다.
    여행 한 그릇….박은하 가이드님 고마웠습니다.
    다음에 또 뵐 수 있을지...ㅎㅎㅎ
  2.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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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이드분이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맛집,
    작성자/작성일
    ghkd******* 23-02-18
    20230210_133657.jpg
    가이드분이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맛집,관광상품을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곽기호 가이드님
  3. 평점
    별5개
    가이드님도 매우 친절하셨어요. 내릴때
    작성자/작성일
    hemi**** 23-02-18
    20230209_111831.jpg
    가이드님도 매우 친절하셨어요. 내릴때마다 시간도 넉넉하게 주시고 사진도 이쁘게 찍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눈축제 기간이라 버스 가득 사람이 많았는데 다들 제시간 지켜주셔서 수월하게 다녔습니다. 다만 종료시간이 일곱시 반이 아니고 8시 반정도는 되니 참고하시고 어차피 이 시간에 거의 끝난다고 하면 아예 스케줄 시간을 바꿔서 처음부터 홈페이지에 올리는게 좋을거 같네요.
    다닌 곳 다 너무너무 이쁘고 다행이 날씨운까지 따라줘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제가 이름은 까먹었지만 ㅠㅠ 여자 가이드님 친절하신 설명, 이쁜 사진 너무 감사해요!!
  4. 평점
    별5개
    삿포로 가면 무조건 필수코스인 비에이
    작성자/작성일
    po**** 23-02-18
    삿포로 가면 무조건 필수코스인 비에이!!
    업체가 많아서 고민했지만 여행한그릇 너무 만족했습니다 최고에요!
  5. 평점
    별5개
    우선 홋카이도 초행자입니다 이번 겨울
    작성자/작성일
    didd******* 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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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홋카이도 초행자입니다 이번 겨울 무조건 눈밭에 한번 뒹굴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떠난 여행이었네요 ㅎㅎ 홋카이도 너무 넓어서 가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았는데 일본은 대중교통이 잘돼있어도 몇 시간 가야 하는 거리는 교통비도 비싸고 겨울은 눈이 많이 와서 교통 상황을 예측하기 힘들어서 지연될까 발 동동 구르는 것도 스트레스 받구 ㅠㅠ 찾아보다 비에이 후라노 지역 쪽으로 투어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수많은 투어사 중에 여행한그릇이 독보적으로 후기가 좋아서 고민도 안 하고 선택했어요 ㅎㅎ 투어 전날까지 안내 문자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맛집 예약하는 것까지 알려주셔서 그냥 맨몸으로 가도 재밌게 놀겠다 생각했어요 투어 출발하는 날 다른 팀보다 일찍 출발했다고 뿌듯해하시던 우리 가이드님 ㅋㅋ 날씨도ㅠ추운데 인상 하나 안 쓰시고 개인 폰 받아서 사진도 엄청 열심히 찍어주셔서 버스 내릴 때마다 가이드님 졸졸 따라다녔네요 ㅋㅋㅋ 실력도 일취월장하십니다 믿고 찍는 사진 왜 작가 안하세요..? 말씀도 엄청 재밌게 하시고 궁금한 것도 답변 잘해주십니다 특히 준페이 ㅜㅜ 버스에서 예약하는 거 놓쳐서 밥 먹으려고 내렸는데 예약 못했다니까 바로 해주시고 ㅠㅠ 못 먹을까봐 뛰어가서 줄 섰는데 여행한그릇에서 예약했다니까 알겠다고 하면서 생각보다 금방 먹고 시간 널널하게 비에이 구경 열심히 했습니다! 삿포로와는 다른 갬성이 있어요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예요 우리 가이드님 지역 먹거리 추천도 잘해주시고 삿포로 식당 예약도 도와주신다고 하셔서 너무 편하게 잘 놀다 왔어요 최대한 다른 투어랑 안 겹치게 엄청 노력해 주셔서 가이드님 열정에 반했습니다 ㅎㅎ 눈꽃 축제 기간이고 눈도 많이 와서 혹시 너무 늦게 도착하진 않을까 투어를 제대로 못 돌진 않을까 걱정했던 게 무색하게 다 누리고 왔어요 ㅎㅎ 다 모두의 노력 덕분입니다 다만 가이드분들도 제시간에 출발하고 도착하려고 노력 많이 하시니까 제발 같이 여행하시는 분들도 시간 약속 좀 잘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모임 시간 전에 알람 한번 맞추시고 늦으면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도 챙겨주셨으면 해요.. please.. 그래도 가이드분이랑 기사님 덕분에 불쾌하지 않게 투어 마치고 일정도 잘 즐길 수 있었습니다 ㅎㅎ 사진 스팟도 잘 알려주시고 맛집 꿀팁도 주십니다 갠전으로 제가 생각하는 팁을 드리자면! 오타루에 있는 키타카로는 사람도 많고 아이스크림이랑 슈가 빨리 품절돼요! 바움쿠헨만 먹고 음.. 맛있긴 한데 감탄이 나오진 않았거든요 투어할 때 오아시스 휴게소 내리고 빨리 뛰어가서 키타카로에 바움쿠헨 들어간 아이스크림이랑 슈 꼭 드셔보세요 같이 먹으니 진짜 맛있습니다 쥰페이는 덮밥 드실 거면 새우 네 마리 주문하고 새우튀김 들어간 다른 식사도 있으니까 다양하게 드셔 보는 걸 추천드리고 후라노 닝구스 테라스 가서 호텔 안 기념품 샵에서 농부 아저씨 그려진 감자칩 한 번 사서 드셔보세요 ㅎㅎ 다른 곳에는 안 파는 것 같았어요!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사진 찍을 자세는 꼭 정해서 가시길 바랍니다 ㅎㅎ 아침에 일찍 오셔서 버스 앞좌석 쪽으로 앉는 걸 추천드려요~ 제일 먼저 내려서 빨리 사진 찍고 구경할 시간이 더 생기니까요! 이가격에 이런 퀄리티면 가성비가 아주 갑입니다 놓치지 마세요.. 전 개인적으로 눈쌓인 패치워크로드가 참 예뻤네요! 사진 찍을 때 차조심하시고 잘 비켜주세요 ㅎㅎ 휴대폰 분실하면 눈 속에서 찾기 힘드니까 주의하시고 다들 여행한그릇에서 대접하는 최고의 여행 꼭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추후에 여행사에서 카메라로 찍은 사진 순차적으로 전송 해주십니다 넘 예뿌네요.. ㅎ 담에 다른 지역을 가더라도 꼭 이용하고 싶습니당